“5~11세 자발적 접종”…LA교육구 의무화 제외
LA통합교육구(LAUSD)내 5~11세 사이 학생(킨더가튼~6학년)은 백신 접종 의무화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는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위원회가 어린이 접종 권고안을 만장일치로 결정〈본지 11월3일자 A-1면〉한 직후 나온 발표다. LAUSD는 2일 “우리는 5~11세 사이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 해당 연령의 학생들은 접종 의무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LAUSD는 12세 이상 학생에 대한 백신 접종을 강제하면서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상황이다. 학부모 김모씨는 “자녀가 LA지역 존 보로우 중학교에 다니고 있다. 백신 접종을 거부한 교사들도 이미 그만둔 상태”라며 “자녀의 접종을 원하지 않는 학부모들은 온라인 수업 선택을 고려중이다. 공립학교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열 기자la교육구 의무화 la교육구 의무화 백신 접종 어린이 접종